전세 2년 만기 후, 세입자에게 어찌 답변하면 되나요?
내년 5월초가 전세 2년 만기입니다.
저는 집주인이고요.
세입자한테 혹시 연장하실 건지,
이사가실 건지,
전부터 여쭸는데 답을 미루다가
이렇게 왔는데요.
세입자)
최소 1년은 더 살려고 하고 있고
1년후에 매매할 집을 한번 알아보고 결정하려합니다.
혹여나 이사갈 계획이 잡히면
다시 말씀드려도 될까요?
아직 2년을 더 살지
위 계획대로 할지 의논중이여서요.
지금 전세시세가 보증금과 비슷해서
증액할 생각은 없고요.
세입자는 전세대출 받아서 들어왔습니다.
저는 세입자가 이사가든 연장하든 상관은 없는데요.
다만, 세입자가 갑자기 이사간다고 할까봐
그게 너무 걱정이 되어요.
몇달 전에도 산지 1년밖에 안됐는데
이사간다고 해서 너무 놀랐거든요.
그래서 2년 만기 땐 무조건 이사가겠구나 했는데
더 산다고 하시니까
중도에 살다가 갑자기 이사간다고 통보하고
저는 3갤 있다 보증금 못 돌려드리면 어쩌나 걱정스럽습니다.
질문1)
세입자가 1년 더 산다고 하면,
증액 없이 재계약 하자고 하면 되나요?
기간은 세입자가 원하는대로 정할 건데요.
2년 더 산다고 계약서 작성해 놓고
갑자기 이사간다고 저에게 통보하면
저는 3개월 후 보증금 돌려줘야 하나요?
재계약도 계약이기에 재계약 기간에 따르는 건가요?
질문2)
저는 전세 연장시,
재계약을 하고 그에 따른 계약서를 쓰고 싶은데
혹시 세입자가 이를 거부하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쓰겠다고 하면
저는 어찌 대응해야 하나요?
질문3)
증액이나 금액변동이 없지만,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았으므로
재계약 서류를 다시 써야겠지요?
그럼 재계약 서류는 부동산에서 쓰나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이 비용을 누가 내나요?
각자 부담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