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

단풍색은 노란색과 빨강색외에 다른색도 있나요

단풍색을 보면 노란색과 빨강색밖에 보이지를 않는데요 그렇다면 이외에 다른색도 있는지 궁금하며 왜 이색들만 위주로 보이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나뭇잎안에있는 색소는 주로 노란색을띠는 카르티노이드와 빨간색을띠는 안토시아닌이 대부분이라 이 두가지색또는 이색을 섞은 주황색이 많습니다.

    또한 수분이 손실되며 마르는과정에서 갈색으로 변하기도합니다.

    이외에 보라색이나 분홍빛을 나타내기도합니다.

  • 사실 노란색과 빨강색 외에도 다양한 색깔을 띨 수도 있습니다.

    참나무류처럼 타닌 성분이 많은 나무는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나무는 안토시아닌의 함량에 따라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또 매우 드물지만, 일부 나무는 검은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러한 색깔의 단풍은 노란색과 빨강색에 비해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은 아닙니다.

    이런 다양한 색깔의 단풍을 만드는 색소를 가진 나무 종류가 적고 각 색소는 특정한 환경 조건에서 더 잘 만들어지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건에 의해서도 흔하지 않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단풍은 붉은색, 노란색, 갈색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붉은색, 크산토필이 노란색, 탄닌 색소가 갈색으로 보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단풍은 주로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보라색, 갈색, 녹색 등의 색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색상은 잎에 있는 엽록소,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이 주로 보이는 이유는, 가을철에 엽록소의 양이 감소하면서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가 더 많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엽록소는 녹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엽록소의 양이 감소하면 다른 색상이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 단풍은 노란색과 빨간색 외에도 주황색, 자주색, 갈색 등 다양한 색으로 나타납니다. 잎 속 색소들이 변화하며 만들어지는데, 노란색은 카로티노이드, 빨간색과 자주색은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입니다. 녹색을 나타내던 엽록소가 분해되면 카로티노이드가 드러나 노란색이 나타나고, 기온이나 햇빛 등의 조건이 맞으면 안토시아닌이 생성되어 빨간색이나 자주색으로 변합니다. 잎 속에 포함된 색소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보이는 색이 달라지며, 기온, 일조량, 습도에 따라 색의 선명함도 영향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