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달리기를 너무 한 번에 많이 하면 심장에 무리가 올까요?
저희 강아지는 지치지도 않고 계속 활동을 많이 하는데요. 특히 한 번 놀기 시작하면 달리기를 멈추지도 않아요. 혹시 너무 오래 달리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근육 손상이나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과하게 오래 달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달리기 중간중간에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시선을 끌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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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특별히 강아지는 달리는데 최적화된 동물입니다 질병이 있다거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고 정상적 아이라면은 얼마든지 달려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달릴 수 있는 장소 와 그렇게 달려도 다치지 않는 장소를 잘 분별하여서 마음껏 달리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건강하고 어리다면 뛰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은 강아지라면 좀 자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전력질주를 하는 경우 넘어지지만 않는다면 다칠 우려는 없을듯 하네요
오히려 한번씩 이렇게 전력질주를 해서 체력 및 근력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론 그렇습니다만, 역시 나이와 품종, 그리고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한 변인이 있어 무조건 그렇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시츄나 불독, 페키니즈 등 주둥이가 짧은 강아지는 호흡 효율이 좋지 않아 폐에서 산소를 적게 획득하고,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돌려도 장기에 산소가 충분하게 가지 못합니다. 때문에 뇌와 자율신경계는 이를 심장의 태만으로 여기고 심장이 더 일을 하도록 지시하는데, 이때 과하게 심장에 부하가 걸리면서 심장병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단순 주둥이가 짧은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폐에서 획득하는 산소량에 비해 신체 장기에서 요구하는 산소량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또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요. 역시 동일한 이유로 나이를 먹으면서 심장이 약해지면, 역설적으로 이를 더 쥐어짜기 위해 심장 근육을 과하게 짜냄으로써 심장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한 운동 보다는 익숙한 장소에서, 적당한 속도로, 너무 덥지 않은 날씨에 짧은 시간 자주 실시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경주견 수준으로 폭발적인 달리기를 하는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지만 경주견 수준으로 달리기를 하는게 아니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기저 질환으로 심장 질환이나 폐 질환이 있다면 다른 방향에서의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받아보시고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기저 질환 여부를 평가 받고 거기에 맞춰 대응하는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