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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만진 기계 중에 가장 만지기 어려운 기계는

기계에는 여러 종류의 기계 설비나 장치들이 있는데 본인이 만진 기계 중에서 가장 다루기 힘들었던 기계는 어떤 것이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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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다루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기계 시스템은 대규모 산업 자동화 시스템이나 발전소의 복잡한 설비 같은것들입니다. 수많은 장치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고 정교한 제어 시스템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것이 상당한 정보처리 능력을 요구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스템들은 단순히 한 장치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아는 것을 넘어 전체 시스템의 흐름과 각 부분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하기에 다루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저의 경우 조작이 어려웠던 기계는 사출기 였습니다. 단순한 형상을 사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고난이도 기술을 요하는 형상의 경우 전문가 수준이 아니면 작동이 어려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머시닝센터 였습니다. 머시닝센터는 다양한 파라메터의 조합에 따라 완전 다른 파트의 물건이 나오며, 정말 경험치가 중요한 기계라고 느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기계설비를 다루는 일중에 로봇티칭이 까다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당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로봇위치 지정, 동작순서설정, 속도 및 가속도 설정, 안전 파라미터 설정 등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저는 공조냉동 기계 기술자 입니다만

    단순 기계들은 다룰 수록 숙련이 되다보니

    문제가 없습니다만

    공조기 같은 경우는

    단순 히 바람을 불어주는 팬 과

    냉난방이 공급되는 코일

    그리고 각종 센서

    그리고 바람양 조절 및 실내 실외 공기 비율 조정하는 댐퍼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기에

    시스템 동작만 안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는데요.

    흡수식 냉동기라는 냉동기가 있는데

    이는 일반 에어콘 방식의 압축기 동작이 아닌

    내부 냉매가 물로써

    물을 증발시키고 다시 흡수용액에 흡수시키는 동작으로 냉방하는데

    이게 냉동기 가동을 위해

    보일러도 가동해야하며(재생기에서 물을 뽑아내기위해 보일러 열이 필요)

    흡수기의 흡수용액 상태도 관리해야하며(온도가 적정범위 아닐 시 결정 발생으로 장비 고장)

    증발기 내부 진공유지(진공상태 깨지면 증발안됨)

    등의 밸런스를 항상 맞춰야 하는 장비로

    매우 민감한 장비라 장비운용이 쉽지가 않습니다.

    뭔가 조금만 밸런스가 깨어지면

    장비 자체의 안전을 위해

    처음 상태로 돌아가는 희석운전이 되어버리니

    냉방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 경우는 실제 비상상황이 되므로

    계속 어느 선상을 유지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며 운전상황을 유지해야하는

    흡수식 냉동기가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제가 다루기 가장 힘들었던 기계는 CNC 밀링 머신이었습니다. 워낙 높은 정밀도와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해 작은 실수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다양한 공구와 소재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작업 과정에서의 미세한 조정도 중요하겠습니다. 안전 장비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므로 집중력과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는 설비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철 전문가입니다.

    사회 초년생때 반도체 설비 장비중 프로브카드 관련 회사에 입사해서 다녀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기계는 일단 방진복 입은 상태에서 각각의 반도체 칩에 전기적 신호를 줘서 불량인지 양품인지 확인하는 장비 였는데 공간 자체가 먼지가 없어야 하다 보니 방진복 입은 상태라 덥기도 하고 측정 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