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에서의 진정한 소통은 사무실에서 맨정신으로 본인의 소신을 가감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사무실에서는 별 말 없던 사람이 회식자리에서 술기운을 도움받아 저에게 평소와 다른 말을 한다면 오히려 전 그게 불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회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하지를 못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라리 회식이 그냥 하고 싶다고 하면 호불호를 떠나 제안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되지는 않을텐데 소통 등 현실과 이치에 맞지도 않은 이유를 붙이니 더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