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 헌혈을 2주마다 꾸준히 하는데 철분수치가 계속 감소중입니다.
혈장 헌혈을 2주마다 한번씩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헌혈하기전 상담 받을때 손끝에 피를 내서 철분수치를 알아보잖아요
어느 시점부터 헌혈지수 13~12대까지 내려가더니 한번은 딱 12점에 걸려서 턱걸이로 혈장헌혈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철분영양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후로 혈장헌혈하러 갈때 철분 수치가 12.9 나오고 그 다음 혈장헌혈때는 12.7이 나왔습니다.
식사는 1일 2식이며
평소에 계란 1알 꼭 먹습니다. (삶든 아니면 후라이로든지) 그리고 미역줄기 반찬 매일 먹고요 김도 매일 먹고요
육식고기나 생선은 잘 안먹는 편입니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 먹는편입니다. 우유도 잘 안먹구요.
대부분 채식 위주에 계란과 미역, 김으로 식사를 합니다.
철분 흡수 방해될까봐 커피도 끊었습니다. 잠은 잘 자는 편이고요 운동은 잘 안하는 편입니다.
운동을 해도 20~30분 산책 걷기입니다.
평소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다보니 햇볕받는 시간은 많아야 30분정도입니다.
철분이 감소하는 이유나 원인을 알고싶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일단, 헌혈을 너무 자주하셨던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처음에는 저장철로 버티다가, 저장철이 바닥난 상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보통 빈혈 치료시에, 철분제를 복용하여, 적혈구수(헤모글로빈)이 정상화 된 후
-> 6개월 이상 저장철을 모으기 위해, 추가 복용합니다.
수개월은 헌혈하지 않고, 현재 생활 습관 유지하면서 관찰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장헌혈을 하신다면 혈구는 거의 변함이 없을 것이고 혈장이 빠져나간 부분이 수분으로 메꿔지는 과정이 2주마다 반복되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혈색소 수치가 간이 검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 헌혈 간격을 4주로 늘려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꼭 하셔야 한다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정식으로 받아보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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