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할때 어느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주식 1년차 주린이입니다.
저는 이런저런 투자로 많이 벌어도보고 잃어도보면서 결국은 가치투자로 방향을 잡은 초보개미입니다.
저는 주로 기업의 수익모델 그 수익모델의 성장가능성 현 영업이익과 그로인한 예상 per
배당여부정도를 보는데
부채여부를 볼때에는 어느정도 부채비율까지 적정수치로 봐야하는지를 비롯해서 어떤 부분들을 더 분석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어느 정도가 적정한 부채비율일지를 물으셨다면 결국 어느정도 기업의 이익을 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업의 이익이 벌어서 부채를 2~3년 안에 갚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나쁘지 않은 정도의 부채겠죠.
보통 100~200%수준까지 쓰는데도 있구요 무차입경영을 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무차입 경영이 나쁜것도 아니고 차입경영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결국 본인의 체력에 비해 얼마만큼 무리를 했냐가 부채가 과도하냐 아니냐가 결정되는 것이죠.
부채비율도 중요하지만 이익적인 측면과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자가 있는지도 중요하고 선점효과를 얼마나 누릴 수 있는지(진입장벽)에 대한 것도 체크를 해봐야 되는 부분이죠.
아무리 이익이 좋아도 금방 누구나 만들어서 따라할 수 있는 제품을 양산한다면 그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봤을 때 더 높은 가중치를 주기는 어렵죠.
워낙 유행타는건 확 타오르기도 쉽지만 꺼지기도 쉬우니까요.
좀 정리를 해드릴게요.
1) 경쟁이 적으냐
2) 시장 금리는 어떠냐 (현재 돈의 가치가 어떠냐)
3) 기업의 제품이 시장에서 계속 그리고 계절성 없이 필요한 물건이냐
4)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제품을 만드냐
5) 진입장벽이 높냐
6) 대주주는 누구고 기존에 어떻게 경영을 해왔나.
7) 벌이는 충분히 많은가?
8) 벌이 대비 이익은 많이 내냐
9) 내가 지금 있는 돈을 모두 털어서 이 기업을 인수해야할 조건이 주어진다면 할꺼냐?
제가 만들어드린 질문 외 스스로도 기업을 보는 가치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만드시고 대답을 만들어 나가면서 적정한 대답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런 상식적인 질문에 답해가면서 투자를 해나가다보면 좋은 날이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