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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칠팔매132
똑똑한칠팔매13223.04.22

실제 암행어사의 역할에 대해 궁금합니다.

암행어사출두야 하면 정의를 위한 암행어사가 탐관오리를 무찌르고 백성을 환란에서 구해주는 장면만 보아왔는데요.

실제 암행어사의 역할은 어떤것들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마패의 말수따라 가능한 역량도 확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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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 암행어사의 역할은 지금의 특별감찰반, 공직기강조사팀정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패의 말 수에 따라 빌려 탈 수 있는 말의 수가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패는 암행어사의 권력의 상징이자 증명서 였는데요. 마패 갯수는 암행어사의 대소 관원의 등급에 나타냈다고 합니다. 말 수에 따라 역에서 빌릴 수 있는 말의 수가 다르며, 수가 높을수록 급이 높은 관리입니다. 당시에는 말이 주요한 이동수단이었고 수사 체포 집행에 있어서도 주요 도구였기때문에 말의 빌릴수있는 수 차이만으로도 할수잇는 일이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런 권한으로 암행어사는 왕실 직속 비밀 경찰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매번 정의롭지는 않았고 때론 매수된 사람으로 무고한 사람이 희생될때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ㄱ지방 유지 관리들의 부패를 막기위한 감시기관으로 활용됐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민심 사찰을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해 여러 지방을 순행하면서 부패하거나 백성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고을 수령이나 탐관오리들을 잡아내는 임무를 맡았고, 수령의 잘못이 밝혀지면 죄질에 따라 관인을 빼앗고 봉고 후 임시로 지역의 형벌을 심리하고 백성들의 민원을 들어줬고 임무가 완전히 끝나면 수령의 행적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마패는 길 중간중간에 있는 역에서 말을 빌려서 탈수있다는 증표로 마패에 새겨진 말의 수에 따라 역에서 빌려 탈수 있는 말의 수가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지방의 관리들이 일을 잘 사는지,못하는지 조사하는 관리입니다.


    왕명으로 임명되는데 주로 파릇파릇한 신입들이 임명됩니다


    봉투를 받아 임명되는데 이는 극비로 가족에게도 말해선 안됩니다. 봉투를 받자마자 즉시 길을 떠나야 하며 봉투안에는 해야할일,마패,유척2개가 있습니다.유척은 일종의 자로 도량형을 바꿔 비리를 저지르는 일이 많기때문입니다.마패는 역에서 말을 빌릴수있는 증표로 역은 보통 30리 마다 설치되어있습니다.


    평범한 선비인척 해야합니다만 보통은 목적지에 도달하면 거지꼴이 돼있는데 산에서 죽거나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암행어사가 목적지의 관리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확신이 들면 관아에 들이닥치는데 이때'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칩니다.출두시 모든 업무가 중지되며 암행어사는 문서를 뒤져 비리를 찾아내고 왕에게 보고서를 올리는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자신과 관련된 지역으로는 파견되지않았습니다.관리와 손잡고 뇌물을 받은경우도 있습니다. 어사는 왕명으로 지방에 파견된 임시관직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초기의 암행어사는 명령받은 고을만 감찰할 뿐 지나가는 읍의 불법은 보고할 수 없었으며, 임무도 전통적인 감찰사목인 형정·부세불균·군기점검·도량형·금령준수 등 수령의 업무수행 상황, 수령·향리·토호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은 숙종 때를 계기로 크게 바뀐다.


    1681년(숙종 7)에 암행어사의 임무를 새로 규정했는데, 어사가 고과 공정 등 관찰사의 업무수행까지 감찰하며, 지금까지 수령의 임무였던 문무의 인재나 효행이 탁월한 자, 환과고독이나 100세 이상인 자, 또는 패상자나 백성의 풍속을 어지럽히는 자 및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를 적발하여 보고하는 일을 어사가 직접 행하게 했다. 정조 때에는 어사가 지나가는 고을의 불법사도 염찰·보고하게 했으며, 부세관계 규정이 많아졌다. 이로써 어사는 수령비리 적발의 차원을 넘어서 읍폐 전반을 직접 처리하는 사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마패는 1마패에서 5마패까지 있는데, 암행어사에게는 보통 2마패를 주었다. 유척은 국초부터 중요한 감찰사목이었던 각 고을의 도량형과 형구의 규격 검사를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2개를 주었다. 처음에 비용은 암행어사가 자급했는데, 후기에는 정부에서 일정하게 지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수행은 중앙 각사의 서리(書吏)나 역졸(驛卒)을 어사가 직접 골라 몇 명씩 대동하는 것이 관례였다. 군관을 차정해 가는 것은 금지했는데, 실제로는 우수한 무사의 필요성에서 이들을 선발해 가는 사례가 꽤 있었던 것 같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 어사의 가장 큰 역할은 조선시대 왕의 측근의 당하 관원을 지방군현에 비밀리에 파견해 위장된 복장으로 암행하게 한 왕의 특명사신으로 지방 수령의 잘잘못과 백성의 고통, 어려움을 탐문하여 임금에게 사실대로 아뢰는 것을 직무로 했다고 합니다. 마패에는 보통 말 1마리에서 10마리까지 표시하게 되어 있는데 영조시대 암행어사는 보통 3마리의 말을 부릴 수 있는 삼 마패를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물론 10마리 마패를 가지고 다닌다면 그 세력이 더 어마 어마 하겠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