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거문고를 연주하기 시작한 유래 및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문득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거문고는 언제 부터 우리나라에서 연주하기 시작했고 유래는 어덯게 되는지 거문고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문고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금은 고구려에서 발생한 6줄로 된 현악기이며 거문고라고도 부릅니다. 신라 통일 후 삼현삼죽(三絃三竹)의 하나가 되었고, 평조(平調)•우조(羽調)에 모두 1백 87곡의 거문고곡이 연주되었다고 하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조선으로 계속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거문고(현금)는 유라시아대륙 북방에서 삼국시대 초 고구려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거문고는 신라의 통일 이후 한민족 음악을 대표하는 악기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선시대 거문고는 궁중 외에 민간 풍류 음악의 핵심 악기였고, 20세기 들어 거문고산조와 창작곡 등으로 쓰임을 넓혀 왔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문고는 고구려에서 유래된 전통 악기로 진나라가 고구려에 칠현금을 보냈는데 고구려에서 그 악기를 다룰줄 아는 자가 없었습니다. 따라 고구려는 이를 연주할 줄 아는 사람에게 상을 내리기 시작했는데 재상이였던 왕산악이 모양은 그대로 두고 사용법ㅁ나 개량해 만들어 100여곡을 지어 연주했더니
검은학이 날아와 춤을 추었다 하여 현학금이라 부르고 학자를 떼어 현금, 즉 거문고라고 불리어 진것이 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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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문고 명칭이 현학금에서 나왔다는 《삼국사기》 기록과는 별도로, '거문고'는 '검은고'로 고구려금(高句麗琴)이라고 해석하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고구려의 옛 이름인 ‘검’, ‘곰’과 현악기를 뜻하는 ‘고’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서 ‘고구려의 현악기’라는 뜻으로 불렸다는 것인데 거문고라는 명칭에 대해 『삼국사기』에는 “그 때에 검은 학이 날아와 춤을 추었다고 하고 이로 인해 그 이름을 현학금이라 하였고, 뒤에 현금이라 하였다”라고 전하나 믿기 어려움이 있고 국문학자 이탁(李鐸)은 거문고를 고구려의 금, 즉 감고(거뭇고, 가뭇고)의 음변(音變)이라고 논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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