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와이프가 친정 부모님께 제 욕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가기가 껄끄럽습니다. 각자 부모님 서로 챙기자고 해도 사위된 도리상 케이크랑 약소한 용돈도 준비했습니다.
지금 출발하려고 하는데, 평소에 잘하지, 왜 케이크냐고 왜 따라오냐고 하면서 또 열받게 하네요. 그래도 꾹 참으려고 합니다. 장인, 장모님도 불편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지금상황에서 선물 챙기는거 보다 부부간의 사이가 해결이 되어야지 부모님이 정작 그런 관계에있는 자식을 본다면 안타깝지 안겠나요? 아내분의 태도에는 상관없이 처가에들러 깍듯이 나의도리다하시고 아내분과 잘 풀어 나가십시요. 사이가 나쁠때는 조그만 행동에도 꼬투리가 잡힙니다.
안녕하세요. 조그만퓨마48입니다.
아 하~~ 쉽지않은 상황이네요. 그래도 잘 하고 계십니다. 그마저도 안하시면 더 큰일 납니다. 제경험상 처가는 와이프만가도 되지만 본가 행사는 남자만가면 부모님께서 뭔일이 있나 걱정이 많이 지십니다. 화내고 다투지마시고 잘 다녀와서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