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요즘들어서 아이가 자꾸 제가 하는 말에 토를 달고 말대답을 합니다.

이번에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나서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먼가 지시를 하거나 훈육을 할떄 아이가 제 말에 자꾸 토를 달고 말대답을 하는데 이런건 어떻게 지도하는게 좋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자주 하는 건 자기주장을 해보고싶은 성장과정일수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통해 가까워졌다면, 아이는 그만큼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들었고, 자기 표현을 더 해도 된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반항인지, 의견표현인이 구분을 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말한ㄴ 시점과 태도를 구분해서 알려주세요. 아이가 부모 역할, 부모가 아이 역할을 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하는 이유는

    자아가 성립이 되었고, 어느 정도의 자기 주장이 확실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 느낌,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크겠습니다.

    즉, 나는 잘못이 없는데 엄마.아빠가 괜히 화를 내고, 혼을 낸다 라는 감정이 울컥 올라오면 자신의 억울함을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는 부분이 큰데요.

    하지만 어른에게 말대답 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하면 그 즉시 단호하게 어른에게 말대답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어른에게 말대답을 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에게 알려준 후,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 아이가 양육자의 훈육에 말대답을 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말대답은 단순히 반항이라기보다는 자기 표현의 한 방식일 수 있습니다.

    훈육 중 말대답이 나올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아이의 내면 메시지를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에 반응하지 않고 태도에 대응하기,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기, 규칙과 기대치를 명확히 하기, 잠시 멈추는 전략 사용하기, 훈육 후 돌아보기 시간 갖기 등입니다.

  • 안녕하세요.

    1. 아이가 말대답하는 이유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차분히 들어보는 것이 먼저일 듯 합니다. 아이와의 신뢰가 깊어질수록 자기 표현도 강해지므로, 표현 방법에 대해 따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말대답이 아닌 의견 표현으로 바뀔 수 있도록, 긍정적인 표현 방식과 대화 예시를 함께 연습해 보세요. 지시보다는 선택지를 주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아이의 반발심을 줄이고 협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