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선시대에도 저울이 있었을까요?
지금의 저울은 무게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과거에 조선시대에도 저울이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 때에 저울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때부터 무게를 측정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에는 ‘근 · 량’의 용례 등을 고려할 때 저울이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고려시대의 저울은 정종 6년(1040)에 새롭게 정비하였고, 이를 토대로 정종 12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중앙과 지방에서 각각 검사하여 저울의 부정행위를 막고자 하였습니다. 고려 후기는 원의 저울이 도입되어 약간의 혼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세종 3년에는 공조에서 중앙과 지방의 저울이 부정하므로 바로 잡을 것을 건의하자 세종이 이를 허락하였고,
이듬해인 세종 4년에는 새 저울 1,500개를 만들어 보급하고 옛 저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저울이 있었습니다.
무게, 부피 , 길이 등을 중앙에서 정하고 이에 기준이 되는 무게추를 지방으로 보내 측청했다고 하며 세종 3년, 9년에 걸쳐 교정, 이를 토대로
경국대전에 기록된 저울의 단위 무게가 확정되었습니다.
홍종관에 물의 중량 88분을 기준으로 10리가 1분, 10분이 1전, 10전이 1량 16량이 1근
큰저울은 100근, 중간저울은 30근, 작은 저울은 3근 혹은 1근 이다 하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에도 저울이 있었습니다. 조선 싣 태종 10년에 사헌부에 곡식의 양을 검사할 때 저울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에서는 감사가 경시서에서 검사하는 저울로 검사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세종 9년에는 서울과 지방의 저울을 모두 교정하여 새로 만들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태종 10년에 사헌부에
곡식의 양을 검사할 때 저울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에서는
감사가 경시서에서 검사하는 저울로
검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세종 9년에는 서울과 지방의 저울을 모두 교정하여 새로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1905년에는 대한제국 법률
제1호로 ‘도량형법’이 제정되고 공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