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비가 왔을때 어떻게 했나요.??? 우산을 썼을것같지는 않은데.. 어떤식으로 생활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비가오면 잘 돌아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우산과 비슷한 대나무와 종이를 이용해 만든 '지우산'을 만들어 썼습니다.
종이라서 금세 망가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만 한지 자체가 워낙 습기에 강한 종이인데다 기름을 먹인터라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났다고 전해집니다.
이 밖에도 모자로 쓰는 갓의 일종인 '지삿갓', '갈모' 등을 비롯해 우비로 입는 '우의', '유삼', '유의', '우장', 우구' 등의 명칭으로 착용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비가 오면 지우산을 쓰거나 재래식 우비인 도롱이를 썼습니다.
이 외에도 지삿갓, 갈모 등을 비롯해 우의, 유삼, 우장 , 우구 등을 사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우산은 왕족이나 귀한 양반 아니면 쓰질 못했구요. 대신 삿갓을 썼는데 삿갓은 비나 눈 또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머리에 쓰는 갓 입니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특히 부탄,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지아, 미얀마, 필리핀, 만주, 베트남 등지에서 사용이 되었거나, 지금도 이용되고 있는 모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