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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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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무는 무엇인가요

나무중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만희 배출하는 나무가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현재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무에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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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사람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들은 같은 환경, 같은 장비로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일 수종을 꼽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톤치드의 배출량은 나무의 종, 나이, 계절, 시간, 기후 조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침엽수가 활엽수 보다 피톤치드 배출량이 많은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들에서 피톤치드 배출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편백나무로 국내 나무 중에는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배출한다고 알려져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배출량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잣나무, 소나무, 전나무와 낙엽송, 삼나무, 구상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피톤치드를 배출하며

    특정 나무 한 종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숲 전체의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복합적으로 내는 효과가

    가장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수종이 있는 숲을 찾아 산림욕을 즐기시면 피톤치드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는 편백나무(히노끼나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잣나무, 소나무 등이 해당됩니다. 감사합니다 :)

  • 피톤치드를 많이 배출하는 대표적인 나무는 편백나무와 소나무, 잦나무, 낙엽송, 회화나무 등입니다.

    편백나무는 오랫동안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로 알려져 왔으며, 건축 자재나 가구, 방향제 등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소나무의 경우 2015년 산림치유연구사업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자생 소나무가 일본 원산 편백나무보다 피톤치드 분비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나무는 편백나무보다 약 4배가량 높은 피톤치드 평균 농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잣나무와 낙엽송 역시 피톤치드 배출량에 있어 편백나무와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자료에서는 회화나무가 편백나무보다 10배 이상 많은 피톤치드를 배출하여 '피톤치드의 왕'이라고 불린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무는 편백나무입니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 함량이 매우 높아 삼림욕이나 아로마테라피에 자주 활용되며, 항균 작용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