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제도 중에서 디폴트옵션은 꼭 설정을 해야 하는 건가요?

Question

증권사 통해서 퇴직연금 운영 중이긴 한데..

담당자가 연락와서 디폴트옵션 설정을 요청하더라구요

디폴트옵션을 설정해도 지금 운영 중인 상품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하는데..

이걸 꼭 해야 하는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수빈 보험전문가입니다.

디폴트옵션은 꼭 설정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추천드립니다.

이미 운용 중인 상품에는 영향이 없고 운용 지시를 따로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선택된 상품으로 운용돼서 방치했을 때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

퇴직연금 제도에서 디폴트옵션은 반드시 설정해야 하는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장기적인 자산 관리의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설정해 두시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리고 주기적으로 상품을 관리하고 계신다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혹시 계좌를 방치하시거나 신규 납입금을 놓치실 경우를 대비한다면 불필요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성향과 관리 방식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미 본인 성향에 맞춰 철저히 관리하고 계시다면 그대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관리가 어렵거나 신경을 쓰기 힘든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면 디폴트옵션을 활용하시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TDF(타깃데이트펀드)나 채권혼합형 상품처럼 분산 투자와 안정성이 있는 상품을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해 두시면, 방치하더라도 자동으로 장기투자가 이루어져 보다 체계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합니다.

결국 해결책은 고객님의 투자 관리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직접 관리가 확실하시다면 그대로 두셔도 되고, 혹시라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디폴트옵션을 설정해 두시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현재 운용 중인 상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되고요. 설정하지 않으면 대기성 자금으로 남게 되고 최저금리로 방치되고 장기적으로 자산 성장에 불리합니다.

디폴트옵션은 사전지정운용제도라고 해서 DC형, IRP에서 가입자의 적립금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사전에 미리 정한 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인데요. 퇴직연금 가입자의 관심부족, 시간부족 등에 따른 소극적 자금운용 관행을 고려하여 장기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래서 DC형 퇴직연금 IRP계좌 운용 중인 경우 필요합니다.

DB형은 기업이 일괄운용해서 필요가 없습니다.

2021년 12월에 법 개정이 되어 2022년 6월부터 도입되었습니다 디폴트 옵션 적용상품은 Target Date Fund TDF나 장기 가치상승을 추구하는 펀드 등 장기투자에 적합한 펀드와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구성됩니다. 퇴직연금사업자가 제시한 디폴트옵션을 기업 또는 사업장 단위로 노사합의를 통해 도입하게 됩니다. 가입자는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디폴트옵션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그 중 하나의 디폴트 옵션을 선정하게 됩니다. 만약 적립금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일정 기간 후 자동으로 디폴트옵션이 적용됩니다. 디폴트옵션으로 적립금 운용을 원하면 미리 지정한 디폴트옵션 운용이 가능합니다. 디폴트옵션 중에 가입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원하는 다른 방법으로 운용 지시를 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하성헌 보험전문가입니다.

디폴트 옵2션이라고 하는 것은 퇴직연금 등을 운용할떄 어떠한 상품에 대한 투자를 할 것인지를 알려주지 않았을때, 자동적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정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퇴직연금의 경우에는 근로자가 스스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두고, 만약 이러한 상품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디폴트옵션을 활용하여 투자가 진행이 되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형석 보험전문가입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 없이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DC형과 IRP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만기 후 6주 이상 운용 지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이관됩니다.
이 제도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현금성 자산으로 방치되어 낮은 수익률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디폴트옵션 상품은 원리금보장형, 펀드형, 포트폴리오형 등 다양한 위험등급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운영 상품에는 바로 영향이 없지만, 설정하지 않으면 수익률 저하 위험이 있습니다.
2023년 7월 12일부터 신규 가입자에게는 디폴트옵션 설정이 의무화되었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 수익을 위해 디폴트옵션을 설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