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되었는데, 대출 금리가 반대로 인하되는 이유?
며칠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을 했잖아요.
그럼 대출금리도 올라야 되는데
뉴스에서는 왜 반대로 대출금리가 인하된다고 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올랐는데 대출금리가 내리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금융 당국의 압박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은행권에서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은행 대출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기대심리를 반영하여 국채 10년물도 올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시장을 시장경제에 맡기지 않고 금감원과 금융위에서 인위적으로 대출금리에 대한 압박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작년 11월 부터 예금 금리 경쟁을 자제하라는 경고 속에 기준금리가 인상되어도 예금 금리는 반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관치 금융경제가 지속된다면 이후에 금통위에서 발표하는 금리로는 시장경제를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기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금리에 대한 외부 압력을 줄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속도가 둔화 되었고, 최종금리까지 왔다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고, 경기침체가 된다면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지고 있어서 시중금리는 발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도 중요하지만, 시중금리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하락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금융당국 및 정치권에서도 대출금리를 인하하라는 압박이 지속되고 있어서 각 은행들은 대출/예금 금리는 낮추고 있는 상황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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