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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호돌이63
조용한호돌이6324.03.05

저 학교에서 수학선생님이 문제를 못풀면 벌점을 준다는데 어떻게 하죠?

저는 올해 중3 학생입니다 오늘 수학 선생님이 OT를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폭탄 돌리기 게임을 통해서 뽑힌 사람이 나와서 문제를 푸는 형식 입니다 여기에는 또 패스가 있어요 패스는 3번 이상 쌓이면 벌점 입니다.. 하 저는 수학을 못하기도 하고 어려워 하는데 그걸 반 애들 다 보는 앞에서 못풀면 쪽팔리기도 하고 좀 그래요.. 전 기초부터 막혀있는데요 또 수학 선생님은 1학기 수학 수행평가 3개 중간,기말 외에도 수학 문제 쪽집기 시험등도 많이 보신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학습지 나눠주시면서 문제 풀고 도장찍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또한 계속 도장 안받으면 벌점 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자퇴하고 싶어요 무슨 방법이 없나요? 2학년때는 쌤이 풀래 말래 선택귄이라도 주시거나 일부러 공부 잘하는 애들만 시켰거든요 ㅠ.. 교육청에 신고라도 되나요? 요새 이런거 없애는 분위기 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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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님이 선택한 진로에 수학성적이 전혀 필요가 없다면 아예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거나 따로 포트폴리오 만들거나 해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 딱히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이미 기초가 안돼있고 수학이 어렵다는 이유로 선생님의 방식에 불만을 표한다는 것은 아예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수능때도 수리영역을 봐야하고, 내신성적에도 수학을 빼고 보지는 않을텐데 수학을 아예 버릴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기초를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고등학교 때 다시 하려면 시작하기가 더 힘들어지니까요. 다만 님이 수학을 시작해보려는 의지가 있다면 미리 선생님께 '제가 기초가 부족해서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보려하는데 지금의 진도는 당장 따라잡을 수가 없어서 제가 진도를 따라잡을 때까지 조금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하고 양해를 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선생님께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모르겠다고 말이죠

    저는 수학을 일찍 포기한 수포자였습니다

    선생님에게도 직접 말했습니다

    수학보단 다른 과목에 흥미가 있고 안되는 과목 붙잡고 있는 시간에 흥미가 있는 과목을 더 붙잡고 싶다

    그렇게 아예 대놓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제 말에 동의해주셨습니다

    안되는 걸 억지로 붙잡고 있어봤자 도움이 절대 안된다는 걸 아시는거죠

    그러니 질문자님도 그냥 대놓고 이야기하세요

    솔직히 수학 잘해봤자 그 쪽 계열로 진학하거나 진로를 잡을게 아니라면

    그냥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만 알아도 평생 문제 없이 잘 살아갑니다

    그걸 선생님들도 잘 알고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