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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노린재87
선량한노린재8721.09.29

췌장암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오늘 다음 포털에 뭐 검색하다가 췌장암 관련 뉴스 기사를 봐서 혹시나 하고 적어봅니다

제가 2019년도 4월부터 젊은 당뇨라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약은 아스트라제네카 사 약인데 용량은 모르겠네요

가족력 당뇨에 비만입니다

외가 쪽 당뇨 이력으로 외할아버지, 외삼촌, 엄마 당뇨 있어 약드세요

키는 175 몸무게는 80 정도 되고 혈당 측정기로 공복 혈당 검사하면 110 정도 나와요

또 가족력 암으로는 외할아버지가 혈액암을 15년 정도 전에, 대장암을 2~3년 정도 전에 판정받아 치료 받으셨었습니다

19년도 부터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 그 이후에 체중이 감소하였습니다

위에도 적었다시피 먹고 있는 약은 용량은 모르겠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약입니다

원래 몸무게가 90 이상이었는데 19년도 하반기에서 지금까지 1달에 1kg 정도 식이조절이랑 운동도 딱히 한게 없는데 빠졌으며, 지금은 80을 몇달 째 유지 중입니다

한꺼번에 체중이 10이상 빠진게 아니라 천천히 1~2 kg 정도 빠진거라 당뇨약이 관련되어 있을 것도 같아 적습니다

제가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것은 체중도 있지만

기사를 보니 명치 쪽이 아프고 복부가 아프고 등이 아픈게 증상에 있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부터 가끔 이유도 없이 배가 아픈적이 많아요

중학교 때는 맹장도 아닌데 식은땀이 날 정도로 아프다가 가라앉은 적도 있습니다

맹장은 고2 혹은 고3 겨울방학 때 제거했는데도 이유도 없이 배가 아픕니다

주로 명치 아래 배꼽 위쪽으로 아픈 것 같아요

요새는 중학교 때처럼 식은땀 나게 아픈건 전혀 없고요

살살 아파오면 부스코판 플러스 먹고 좀 있으면 아픈거 사라집니다

배아플때 부스코판 2정 먹으면 그 후에 아픈건 없습니다

또 가슴 명치 쪽도 요새 쿡쿡 아플 때가 한달에 몇번 정도 있어요

명치 쪽 아플 때도 있고 그보다 살짝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조금 이동해서 쿡쿡 아플 때가 있어요

심각하게 아픈건 아닙니다 평상시 안아플 때보다 조금 아픈 정도인데 괜히 걱정히 되서요

또한 등에 통증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등에 팔다리 저린것 처럼 살짝 평소랑 다른 느낌이 있어서요 이건 진짜 아프지는 않습니다

제가 9월 13일 오후 3시에 화이자 1차 접종 맞은 이후부터 등이 평소랑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딱히 없었고요

요새 유튜브나 뉴스기사에 죽을수도 있는 질병관련 내용을 보고 현재 저한테 일어난 증상을 보면 두려움이 듭니다 코로나도 있고 백신 부작용도 있어서 건강에 대해 굉장히 예민해지고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혹시 검사 받아봐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건가요

췌장암 검사 하려면 어떤 검사들이 있나요?

포털 검색하다가 어떤분이 피검사로 췌장 염증수치를 C펩타이드 인가 그거 검사해서 수치 높으면 검사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이 피검사만 해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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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췌장암은 당뇨 병력이 있더라도 그렇게 쉽게 발병하는 암은 아닙니다. 무증상이 특징적인 암인데 질문자님께서 겪는 증상이 췌장암에 의한 것이라면 이미 말기라는 뜻이며 이외에도 황달 등 다른 증상도 발생하여야 정상입니다. 배쪽 통증은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래도 너무 걱정되시면 그냥 복부 CT를 한 번 촬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너무 걱정이 된다면 한번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지만 췌장암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여러 가지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구역 등의 증상이 있으며,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허약감, 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3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조영제 알레르기 외에 CT검사가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안정적인 검사입니다. 방사선량이 X-ray에 비해서 많은것이 단점이지만 CT만큼 체내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검사는 MRI이고 이또한 대체 가능한것이 아니라 특성이 달라 선택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췌장암은 무증상이 흔해 해당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 주신 증상은 특별히 췌장암이나 하는 부분이 걱정되는 상태는 아닙니다.

    명치 아래 배꼽 위쪽도 특별한 질환의 가능성이 있는 부위도 아닙니다..

    가슴 몇이 쪽 통증도 췌장과 관련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시면 고민하시기 보다는 직접 병의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고 필요한 검사 하여 정상인것을 확인하는 것이 현재 불안 가라앉히는데 도움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 높아 보입니다. 현재 체중감소는 약물치료의 결과일 거라보이고 수년전에는 복부가 아팠지만 지금은 진경제로 조절이 되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다면 췌장암의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비만과 동반되어 있는 당뇨의 경우 c펩타이드가 상승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췌장암 검사는 필요하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