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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9

툭하면 삐지는 5살딸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5살이 되면서 자기 생각도 늘어나고 주장도 강해지면서 엄마, 아빠가 말을 하면 따박따박 말대답하고...버릇이 없는건 아닌데. 뭐라고 훈육을 하면 삐져서는 오랜시간 풀리지를 않습니다.

화내고 소리지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런 아이의 상태에서는 어떤 식으로 대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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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중원 초등학교 교사blue-check
    이중원 초등학교 교사23.05.10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 삐지는 아이의 경우 자기중심성이 강한 특성을 보입니다. 자기중심성이란 다른 사람의 관점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관점과 필요, 입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영유아기 특성이긴 하지만 성장해도 이러한 성향이 강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삐지는 원인은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가벼운 공격성의 표현이기도 하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주변의 관심을 얻거나 자신의 뜻대로 상황을 바꾸려는 심리적 동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또 아이들은 언어 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자신의 불편한 마음상태를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해 행동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아서 속상해 있는 경우에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충분이 이해해 주고 토닥여 주셔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습관적으로 삐지는 경우라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마시고 무관심하게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며 시간을 주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의 기분이 나아졌다면 아까 기분이 좋지 않았던 이유를 묻고 공감해 주거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삐지는 아이라면 대화를 통해서 삐지는 행동은 잘못 된 것임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기분이 나빠 삐지고 싶은 마음이 들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 해 보며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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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잘 삐지는 아이의 경우 자기 중심성이 강한 특성을 보입니다. 자기 중심성이란 다른 사람의 관점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관점과 필요, 입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걸 말합니다. 기본이 좋지 않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셈인데 가벼운 공격성의 표현이기도 하며 이같은 행동을 통해 주변의 관심을 얻거나 자신의 뜻대로 상황을 바꾸려는 심리적 동기도 숨겨져 있습니다. 또 아기 때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했던 것처럼 자신의 기분 나쁜 가정을 징징대거나 삐지는 등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 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더라도 이는 무척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잘 삐지는 아이가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은 건지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건지 잘 구분해서 전자의 경우는 충분히 반응해주고 마음을 토닥여주는게 중요하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고 무관심하게 대처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제대로 된 표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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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을 할 땐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 다고 다그치거나 야단을 치기 보다는 훈육을 통해 옳고, 그름, 또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임을 항상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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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잘 삐진다면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관심을 받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고 무관심하게 대하면서 제대로 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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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존댓말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존댓말의 경우 아이는 물론 부모 또한 상대방에게 감정을 덜 상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존댓말을 사용하다보면 아이는 물론 부모가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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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대처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게임을 해보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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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대로 5살 정도되면 자기중심적이라서 자기 주장도 쎄고 고집도 쎄집니다

    아이가 자주 삐지면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이 가라앉았을때 그 때 아이의 마음을 다독거려 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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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에 앞서 아이의 생각에 대한 충분한 공감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생각이나 방식이 잘못됨을 알고 있더라고 공감을 얻지 못하게되면 삐지거나 화를 내게됩니다.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엄마도 어릴 때는 같은 생각을 했어~와 같이 아이의 생각에 동의해주고 공감해주세요.

    자주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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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툭 하고 삐지는 아이 마냥 그대로 방치한다면 사회생활에 부적응을 겪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삐진다고 해서 그냥 간과 할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른이 이야기를 할 때는 말대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의 말씀이 다 끝난 후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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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삐지는것도 어떻게 보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표현하는것으로 볼수 있으며

    훈육을 했을때 아이가 이러한점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느낀다면

    삐지는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수있습니다

    이러한것은 자신이 받아드리는 과정일수있기에

    시간이지나면 점차좋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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