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장가가서 신랑이 처갓집에 하루 자면서 초야를 치르는데
처가 쪽 형제들이 신랑 발을 매달고 발바닥을 때리는 풍습은
용천혈이 자극되서 초야를 잘 치르라는 것과
처가 쪽을 우습지 보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 이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이 이야기 하는 발바닥 오장육부 다 모였다는 족침 요법은
고려수지침처럼 한의사들이 거의 쓰지 않습니다.
대신에 평생 지압혈 하나 풀고 갑니다.
1.세째 발가락 아래로
훑어 가다보면
쑥 들어간 곳
2.모든 발가락을 구부릴때
함몰되는 곳.
족소음신경의 정혈.
수 화 목 의 기운을 넣어주는 혈.
(시원하고 따뜻한 기운을 적소에
바람불어 넣어준다)
기혈을 전신순환시켜줍니다.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딧으랴 !!!
(용천으로 두한족열)
사진처럼 반가부좌하고 (명상하며)
5분간 반대 엄지손가락으로
떼지 않고 지극히 눌러줍니다.
(방향엄수)
남자는 좌측 발
여자는 우측 발
아픈 경우는 반대쪽발.
저는 왼쪽 어깨가 결려서
우측에 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