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을 천마리 접으면 꿈이 이뤄진다고 하던데 이런 유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요

Question

학을 첫 마리 접으면 꿈이 이루어진다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말은 어디서부터 유래가 되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부터 일본은 천개의 깃털을 가진 학을 길조로 여기고 전쟁터에 나가는 청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학을 접는 풍습이 있었지만 전쟁터로 나서는 청년들이 무사히 귀환하길 비는 마음도 무능한 참모들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세계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될때 2살의 나이로 피폭을 당하고 10년 후 백별병으로 시한부 진단을 받은 사사키 사다코는 센바즈루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고 자기가 먹던 약봉지같은 헌 종이로 학을 접기시작했으나 664마리를 끝으로 천마리 학을 완성하지 못한채 12살에 죽었습니다.

이에 동급생들은 남은 336개를 접어 1000개를 채운 후 사다코의 무덤에 묻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사다코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원폭피해 아이의 동상을 건립하자 호소했고, 1958년 5월5일 히로시마시 평화공원 안에 동상이 제막되었습니다.

동상 앞에는 이것은 우리들의 외침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세계에 평화를 쌓기위한 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졌는데 그 아래 매년 1000마리의 학이 헌납되고 있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로부터 일본은 천 개의 깃털을 가진 학을 길조로 여기고 전쟁터에 나가는 청년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학을 접어주는 풍습이 있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될 때 2살의 나이로 피폭을 당하고 10년 후 백별병으로 시한부 진단을 받은 "사사키 사다코(佐佐木禎子)" 는 "센바즈루(千羽鶴: 천마리의 학)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고 자기가 먹던 약봉지 같은 헌 종이로 학을 접기 시작했다. 그러나 664마리를 끝으로 천마리의 학을 완성하지 못한채 12살 어린 나이에 죽고 말았다. 이에 그녀의 동급생들은 남은 336개를 접어 1,000개를 채운 후 사다코의 무덤에 함께 묻었다고 한다.

그 후 친구들은 사다코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원폭피해 아이의 동상을 건립하자는 호소를 하게 되었고 마침내 1958년 5월 5일 히로시마시 평화공원 안에 동상이 제막되었다. 그리고 그 동상 앞에는 "이것은 우리들의 외침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세계에 평화를 쌓기 위한."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졌는데 그 아래 매년 1,000마리의 학이 헌납되고 있다고 한다. 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 뒤에는 이런 슬픈 사연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580회. 천마리의 종이학을 접은 유래|작성자 꿈지기

Answer 3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합천 마리를 잡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시작이 된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건너 넘어 왔습니다.

학 1000 마리를 접어 실에 연결을 해 놓으면

장수를 뜻한다는 의미로

했던 것이 소원을 들어 준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