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만민공동회는 어떤 역할을 한 단체인가요

Question

조선 말기에 가면 만민공동회라는 단체가 등장하던데요 조선 말기에 모순를 깨기 위한 단체인가요 . 요즘으로 하면 촛불집회 비슷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어떤 성격의 단체 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민공동회는 1898년 열강의 이권 침탈에 대항하여 자주 독립의 수호와 자유 민권의 신장을 위해 조직, 개최되었던 민중 대회이다. 첫 대회는 독립협회가 러시아의 국권침탈 시도를 막기 위해 조직했지만 점차 민중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발전해갔다. 고종이 독립협회를 불법화하고 약속한 개혁안을 무산시키자 11월 5일부터는 42일간의 철야시위가 이어졌다. 고종은 지방 보부상들을 동원하여 테러를 가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해산시켰으며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를 불법화하는 해체령을 포고했다. 민주주의 사상을 보급하고 민중에 의한 애국운동을 정립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만민공동회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재필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독립협회가 행한 정치활동의 하나로 시민, 단체회원, 정부관료 등 모든 사람이 참여한 대중집회입니다.

1898년 열갈의 이권 침탈에 대항하여 자주 독립의 수호와 자유 민권의 신장을 위해 조직, 개최되었던 민중 대회로 첫 대회는 독립협회가 러시아의 국권침탈 시도를 막기 위해 조직했지만 점차 민중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발전했으며 고종이 독립협회를 불법화하고 약속한 개혁안을 무산시키자 11월 5일 부터 42일간의 철야시위가 이어졌고 고종은 지방 보부상들을 동원해 테러를 가하고 군대를 동원해 해산시켰으며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를 불법화하는 해체령을 포고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민공동회는 1898년 열강의 이권 침탈에 대항하여 자주 독립의 수호와 자유 민권의 신장을 위해 조직, 개최되었던 민중 대회이다. 첫 대회는 독립협회가 러시아의 국권침탈 시도를 막기 위해 조직했지만 점차 민중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발전해갔다. 고종이 독립협회를 불법화하고 약속한 개혁안을 무산시키자 11월 5일부터는 42일간의 철야시위가 이어졌다. 고종은 지방 보부상들을 동원하여 테러를 가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해산시켰으며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를 불법화하는 해체령을 포고했다. 민주주의 사상을 보급하고 민중에 의한 애국운동을 정립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nswer 4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요즘 촛불집회와 성격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대한제국의 대토론회, 시민운동이자 시민사회단체입니다.

처음에는 독립협회에서 주관하였지만 1898년 4월을 기점으로

독립협회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민중대회, 단체로 성장합니다.

한성부의 시민, 소상인, 일부 지식인층이 참여합니다.

헌의 6조를 채택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외국에 의존하지 말고 전제왕권을 공고히 할 것과,

이권 양여와 외국 차관도입, 외국군대의 지원, 외국과의 조약을 각부 대신과

민중 대표인 대한제국 중추원 의장이 합동으로 서명하여 시행하게 할 것,

전국 관청의 재정은 모두 탁지부에서 일괄 관할하고 예산과 용도는 인민에게 공포할 것,

중죄인은 공개재판에 회부하되 자복한 후에 재판할 것,

칙임관은 황제가 일방적으로 임명하지 말고 정부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임명토록 할 것,

성문화된 법률을 시행할 것 등이었습니다.

활동으로는

일본 자본 유입 철폐

반외세 주권 운동

헌의 6조와 하원 설치 주장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