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감기로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 고개를 숙이고 샤 푸를 하고 부터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었어요
심한 감기로 콧물이 줄줄흐르는데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샾푸를 하고 부터 갑자기 냄새를 맡을수가 없어요
콧물을 들이 마시면 뇌로 들어간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가능한 일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콧물을 들이마셔서 뇌로 들어가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코와 입에서 기도와 식도로 연결되는 구조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기로 인해 코 점막이 심하게 자극되고 부어오르면 후각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점막 부종으로 인해 냄새 물질이 후각 수용체에 도달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샤워 중에 머리를 숙이는 자세로 인해 코 점막의 자극이 심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감기가 호전되면 후각도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기로 인한 증상이니 안심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며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비강 내부가 뇌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뇌로 들어가지는 못하며, 일시적으로 샴푸의 화학적 성분이 비강의 점막에 달라붙어 후각이 떨어진 경우이므로 시간이 조금 지나면 호전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일 하루 이상 후각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감기로 비염이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냄새를 맡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며 호전됩니다.
콧물을 들여 마신다 해서 뇌로 들어가진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