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시장 진출 시 제품별 인증 요건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나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식품과 화장품을 동시에 수출하려고 합니다. 국가별로 요구하는 인증이 상이한데 이를 어떻게 정리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식품과 화장품을 동시에 수출할 경우 품목별로 적용되는 법령과 인증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각 국가의 규제 정보를 항목별로 구분해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허가제 또는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요구 서류나 심사 절차가 상이하므로 제품별로 수출 대상국의 법령, 필요 인증, 신청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비교해 관리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화장품 수출에 관한 부분은 일단 관세/수입요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국내외의 여러가지 자료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 식품과 화장품을 동시에 수출하려면, 국가별로 상이한 인증제도와 등록절차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분해서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의 경우 식품은 Vietnam Food Administration (VFA), 화장품은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 (DAV)의 규제를 따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식품은 BPOM, 화장품은 National Agency of Drug and Food Control에서 각각 관리합니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수입 전 성분 분석, 시험성적서, 라벨 번역 요건 등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각 품목별로 인증 목록을 별도로 분류해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수출 대상 국가가 여러 곳일수록, 인증서 유효 기간이나 서류 양식이 상이해 서류의 유효성 유지 및 갱신 관리 체계도 중요합니다. 일부 국가는 등록 시 현지 대리인 지정을 요구하거나, 성분별 사전 승인 절차가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지 않으면 통관 지연이나 등록 반려 위험이 큽니다. 특히 제품 성분 중 일부 원료가 국가별 사용금지 목록이나 함량 기준에 저촉될 수 있으므로, 기술자료 검토와 번역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국가마다 절차가 복잡하고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경험 많은 무역 컨설턴트나 인증 대행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유리합니다. 컨설턴트는 현지 법령 해석, 최신 인증 요건, 라벨링 기준, 서류 검토 등을 신속하게 대응해 주며, 수출기업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복수국가 수출일수록 인증 전략을 통합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의 조력이 필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