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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스라소니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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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인지 우울인지 트라우마인지 진단과 대응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요즘 마음상태가 좋지가 않아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현재 어떤 과거의 특별한 사건(제 잘못으로 인한)이 계기가 되어 계속 제 마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1. 증상으로는 그 관련된 사람을 생각하면 바로 밀려오는 후회감 상실감 등과같은 감정이 뒤섞여서

2. 숨이 잘 안쉬어지고, 계속 과거 그 사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며, 속이 편해지지가 않습니다.

3. 평소에도 계속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끊이지 않는데, 불안불안하다가 깊게 생각하면 속이 불편해지면서 숨을 잘 못쉬게됩니다.

검색해보니까 공황장애랑 우울증이랑 반반 섞인것 같은데 막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돼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 지 전문가분께 질문드립니다.

약물치료는 그만둘 때 금단증상이 있다고 하여 최대한 피하고싶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어떤 특정한 사건, 인물' 생각을 하면 '후회, 상실, 불안, 죄책감'이 동반되면서 '호흡이 불편'한 증상이 지속됩니다.

이게 해야 할 일을 못할정도로 좀 심하게 오기는 합니다. 어떤 증상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좋았던 기억들이 생각나면서 엄청나게 고통스럽네요. 공포감이나 손떨림 등 심한 증상은 없지만 숨이 너무 가쁘고 심적으로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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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근면한호박벌182
    근면한호박벌182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마음이 불안 .우울하고 답답.화가난다면 과학적으로 증명된 소리를 내보내면 함께 사라집니다. 심장에 위에 차있는 열을 입이란 굴뚝을 통해 다아 빠져나갑니다.그리고 편안해짐을 바로 알수있어요.사위에 가시던지 그렇지못하면 집에서 티비 볼륨을 올 려놓고 욕실문을 잠그고 욕조에 물을 세게 틀어놓고 소리소리 지릅니다.그냥 아이들이 마구 떼를쓰듯이.그게 어색하고 용기가안나면 큰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애국가 5절 까지.아리랑고개. 뭐든지 목청이 터지게 하다 기합소리도내보시고 데굴데굴 구르듯이 미친듯이 할수록 효과 있습니다.편해지면 대화할때도 좀더 큰소리로 떠들고 되도록 어두운 집구석보다 밝은곳으로 나가 는걸 좋아하도록 도전해보셔요. 우울할수록 이불을 덮고 어두운곳에 움츠리게됩니다. 한시간의 소리 지르기로 십년간의 스트래스도 담박에 나가 해결될수도 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나기도하고. 웃음이 마구나오기도. 바락바락 소리지르고싶은 충동 도 일어나는 경험을 겪으시면좋습니다. 저는 다 경험했습니다. 이불속에서도 짧게 소리질러보세요. 자주하시는게 병 만들고 치료하는거보다 훨 빠르고 쉽답니다.

  • 안녕하세요. 태평한관수리81입니다.

    제가 뭐 의사도 아니라서 정확히 뭐가 어떻게 잘못됐고 어떻게 치료하면 된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쓰신 글만 읽어보면 과민상태 같으신거 같습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은 아니신거 같구요. 우울증이 그렇게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거 밖에 할말이 없네요.

    너무 힘드시면 정신과 같은데 가서 약물 도움 받는걸 권해드립니다.

    과민상태의 경우 한 몇주정도만 복용해도,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름 도움이 됩니다.

    정신과 의사분과 상담뒤에 약처방이 이뤄지니 갑작스럽게 약물치료를 그만두지도 않고

    딱히 갑자기 약을 끊지 않는 이상 금단증상이 있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