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때 당시 그지역에 무슨 나라가 있었던 것은 확실한데
고고학과 발굴이 발전되지 않은 옛날에는
"중국대륙에서 건너온 상나라 왕실의 후손 기자가 세운 나라다"
라는 중국쪽 기록을 일단 사실로 받아들였지만
19세기 이후부터 발굴된 유적들이 이 기록과 모순되기 때문에
현대에는 최소한 "그 나라가 기자조선이 아닌 듯 하다" 라는게 정설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자 조선 이면 그지역에서 발굴된 당시 유물에 "기" 비슷한 글자라도
적혀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고
기자라는 작자가 중국 출신이면 그쯤부터 중국식 유물이 많아져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