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4부터 분노조절을 못하는거같아서..심리상담도 10회이상받았고.초6올라가더니 학교에서 욱해서.창문도깨고.친구들과 단체로 학폭으로 신고당하고...대화도 해보고.달래보기도하고.욱해서 매도들고.욕도 했습니다.한번은 집을나가서.신랑이신고했는데..딱한대 허벅지때려서..아동학대로 경찰서들락거리고..ㅜ.아동센타에서 한달에 한번방문해주시는데..이것도 기회라고생각하고..상담도열심히 받고..저희부부도 폭력에 대해 반성도 하고.
노력했어요.상담사님이 아들심리상담해주신다고..기다리고있는중이구요..
컴퓨터도 몇백들여서 사주면서 스트레스 풀라고.게임도 주말에실컨하게 해줬습니다.근데..이놈이 어느날.게임중에 아빠한테 짜증섞인 말투로 ..몸싸움 까지하며. 대들었고..지금 아빠와 말않한지 2달이된거같아요.ㅜ그래도 저는 더 챙겨주며.편지도 써주며..아이에게 다가갔는데..오늘 저한테도 아빠랑 하던 몸싸움을했고..소리를지르고..몸싸움도중 저를 발로 차더라구요.저도 욕하고 때기긴했지만..너무 충격이고.이제 서로 말하지말자고 했는데..이놈이 6시반에 나갔는데..9시넘은 지금 까지..전화기를 꺼놓고 집에 안들어오고있습니다.
저는 지금 어떻게해야될까요?
경찰에 신고부터해야될까요,?들어올때까지 기다려야될까요?
저도 너무 지치고..힘이들어요.아무리 사춘기라고해도..노력하는데..너무 어긋나는거같아서 포기해야되나.속이 너무상합니다.ㅜ
대화를 해보라고 하는데..대화가 안되요.ㅜㅜ말투가 지~친구인마냥 어쩌라고?이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