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최초의 소방서는 1907년에 설치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서울특별시 청계천에 위치했으며, 일본인 소방관들이 소방 활동을 주관했습니다. 이후에는 1925년에 경찰청 하위 기관으로 설립된 경찰 소방서가 운영되었고, 1949년에는 서울 소방본부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서울시 전역의 소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게 일본 식민 지배하에서 소방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국내의 독자적인 소방제도가 구축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