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비행기용 항공유와 자동차용 휘발유는 모두 원유를 분별 증류해 얻지만, 비등점 범위와 정제 후 처리 과정이 다릅니다.
항공유는 원유 증류 시 약 150~300℃에서 얻어지는 성분입니다. 제트엔진용 항공유는 휘발유보다 끓는점이 높고 휘발성은 낮습니다. 고도와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연소해야 하므로, 동결점·청정도·안정성 기준이 매우 엄격하며, 황 함량, 수분, 불순물 제거를 위한 수소 처리 등 추가 정제가 필수적입니다.
반면 휘발유는 원유를 가열해 끓는점이 30~200℃ 범위의 나프타 성분을 분별 증류하여 생산합니다. 옥탄가(폭발 억제 성능)를 높이기 위해 MTBE 등 첨가제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