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에서 '채굴(마이닝)'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비트코인을 얻게 되는 방식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이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게 되며, 이 복잡한 수학문제를 다 풀게 되면 보상으로 코인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알트코인들의 경우는 해당 코인이 사용되는 사용처에 따라서 채굴의 방식이 다양한데, 우리가 많이 접하였던 P2E토큰의 경우는 게임을 통해서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고, M2E의 경우는 걷거나 뛰면서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의 경우는 현재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된 상태이다 보니 이더리움의 전산기록 원장을 기록하거나 보존시에 일정기간 동안 블록형성을 도와주게 되면 이 지분에 참여한 만큼 코인을 얻게되는 채굴 방식입니다. 그리고 아하토큰의 경우는 질문을 하거나 답변을 통해서 코인을 채굴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초기의 비트코인은 단순하게 수학문제를 풀어서 코인을 채굴했다면, 현재 다른 코인들의 경우는 코인의 종류나 사용처에 따라서 다른 채굴방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