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앵무새는 '자기 고유의 목소리로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것'이 아닌
그냥 들리는 소리를 녹음기처럼 복사하여 재생하는 원리로
자신이 인지한 상황에 들은 소리를 그 상황에 맞춰서
말하기에 언어 구사처럼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앵무새는 사육자의 발성이나 전화 받는 소리, 코골이 같은 걸 카피하면서 더 나아가
벨소리나 TV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물건 떨어뜨리는 소리, 컴퓨터 소리도 카피할 수 있으며
또한 자주 듣는 소리일수록 앵무새가 더 잘 따라합니다
도시에 있는 앵무새의 경우 도시의 웬만한 소음은 다 따라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