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땀구멍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렇게 날씨가 더우지면 엄청나게 땀을 흘리는데요. 그렇다고 더위를 많이 타는것도 아니거든요.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는 제 몸에 땀구멍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그런것인가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땀구멍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체내 열이 많다고 볼 수 있거나 열이 많다고 느끼는 중추가 예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실제로 체내 열을 빠르게 배출하기 위해 실제로 땀을 많이 배출하는 경우에 땀이 많이나고 이는 보통 체중이 많이나가거나 지방세포가 많아 열 배출이 어려운 비만인 분들이나 대사질병을 가진분들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는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열이 많이 발생하여 땀이 많이 날 수도 있고, 열이 많지 않음에도 더위를 잘 느끼고 열감을 느껴 체액배출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단순히 땀구멍의 수가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땀샘의 수와 크기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200만~400만 개의 땀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보다는 얼마나 활성화 되는지가 더 중요한 요인입니다. 주로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에크린 땀샘은 전신에 분포해 있으며 손바닥, 발바닥, 이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약 200~400만 개에 달하는 땀샘이 있어서 하루에 600~700ml 정도의 땀을 흘리는데요, 이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땀샘 수에 따라서 흘리는 땀의 양에 차이가 있다고 하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땀샘 수는 보통 세 살 이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땀구멍의 숫자보다는 땀샘의 활동성과 더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땀샘의 크기, 개수, 활동성이 다르기 때문에 땀을 흘리는 정도가 다릅니다. 땀샘이 활발히 작동하면 더 많은 땀이 분비되어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반면 땀구멍은 단순히 땀이 배출되는 통로일 뿐이므로, 땀구멍 숫자 자체가 땀량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땀샘의 과다 활동 때문이지 땀구멍 숫자 때문은 아닙니다.
몸에서 땀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땀 구멍의 개수와는 관련없습니다. 주로 체온 조절에 대한 개인차로 인해 땀 배출량이 달라지는데요, 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의 작용으로 땀 분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땀 분비가 많고 적음은 개인의 신진대사 차이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실제로 땀구멍이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땀구멍의 수는 보통 세 살 이전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땀구멍이 생기는 영유아기 때 더운 환경에서 지내면 땀샘의 수가 많아져서 성인이 된 후에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땀샘이 더 발달하여 같은 땀샘에서 더 활발하게 땀이 분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땀샘의 수나 질 외에도 자율신경계의 작용이 더 자주일어나거나 호르몬에 의해서 땀의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