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나이먹으니 왜 혼자있는걸까요?
강아지가 새해에 12살됩니다
1년전까지만해도 항상 내눈앞에만 있었어요 나한테서 눈이 안떨어졌죠 집안일할때는 지켜보고있고 소파에 앉으면 옆에 와서 앉고 완전 엄마바라기였어요 그런데 몇개월전부터 눈에 안보여서 찾아보면 화장실구석에 가서 앉아있거나 아무도없는 빈방침대위에 혼자 올라가있거나 불러도 잘안와요 왜그러는걸까요? 밥은 잘먹는편이고 산책도 질해요
내가 야단을치거나 그런적도없어요 화장실안에 배변판에 항상 소변보다가 요새는 배변판 놔두고 욕조 가장자리나 변기기둥에 소변을봅니다 왜그럴까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노화현상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노화현상이기도 하는 동시에 인지장애 증후군으로 생각 됩니다.
동물병원 가셔서 인지장애 증후군 설문조사 후 증상의 정도에 따라 식이관리 및 약물치료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신체건강상태가 매우 안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기저 질환에 따라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행동이나 성격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강아지가 혼자 있는 것은 노화로 인해 휴식을 취하거나, 주인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불러도 잘 안 오는 것은 청력이 감소하거나, 움직임이 불편해서일 수도 있죠. 하지만 대소변까지 평소와 다르게 누는 것을 보니 치매일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대소변 실수, 주인 못알아봄, 주인에 대한 반응 없음, 구석에 숨음 등등의 증상은 치매의 증상입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면 치매 진단 테스트가 있습니다. 한번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