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능숙하게 해내기 위해서는 감각에 의존하기보다는 정확한 계량과 조리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이 되어야만 합니다. 레시피가 기억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꼭 검증된 레시피를 옆에 두시어 계량스푼과 계량컵을 사용하셔서 요리를 하는 습관을 들여주셔야 합니다.
음식이 싱거우시면 조리 중간에 맛을 보는 타이밍이 늦었거나 간이 재료에 스며들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불을 끄기 직전이 아닌 조리 중간 단계부터 조금씩 간을 맞추시면서 미각을 훈련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요리의 모양이 예쁘지 않은 문제는 식재료를 일정한 크키로 써는 칼질의 기본기에서 출발한답니다.
재료의 크기와 두께가 균일해야 익는 속도가 같아질 수 있고, 담음새도 정갈해지며, 홍고추나 쪽파같은 고명으로 색감을 더해주시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처음 입문하실 때에는 불 조절과 간 맞추기의 기본을 익힐 수 있는 볶음밥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볶음밥은 채소를 균일하게 써는 칼질 연습에 적합하며, 재료를 볶는 원리와 소금, 굴소스를 활용해서 직관적인 간을 맞추는 감각을 빠르게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메뉴랍니다. 잡채나 구절판, 양장피도 채써는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기본기를 바탕으로 조리 과정을 복기하시면서 반복 연습하신다면, 점점 레시피 없이도 응용이 가능한 우수한 실력을 갖추게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