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나 펜스에 설치된 관중석의 안전망이 파울 타구를 막기 어려울 정도로 낮게 설치돼 있거나 구멍이 뚫려 있는 등 부실한 상태였다면 이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는 구단이나 경기장 운영 주체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장치가 설치되고 부상을 당했을시 보상은 개인 보험에서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법원은 파울볼에 맞아 관중이 부상당한 사고에 대해 구단이나 한국야구위원회(KBO) 측이 이에 대해 손해를 배상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행위 자체에서 파울 타구로 인한 부상의 위험 정도는 감수하겠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