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카페의 동물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주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동물을 테마로한 카페들이 있잖아요..
앵무새카페나 고양이 카페등이요. 이런곳은 동물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관리를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얘네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거 같은데 평소에 담당하시는 수의사분이 따로 계신건지요
아니면 그냥 아픈애들만 검진을 보내는편인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카페 사장이나 직원들이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로 아픈 경우는 사장님이나 동물 소유주분께서 동물병원 가셔서 치료 받으러 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의사의 인건비 때문에 상주하는 수의사를 찾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아마도 계약된 동물 병원이 있으며 아프거나 정기적인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보통 사업상 연계가 된 동물병원이 있으며, 동물원으로 사업등록이 된 경우 간혹 왕진을 오는 수의사 선생님이 계시기도 합니다. 동물카페 정도는 그 수가 아주 많지는 않기 때문에 반개별 / 반군집 치료나 관리가 진행되며, 질문자님이 생각하신대로 특정 증상을 자주 보이는 동물에 대해서만 개별진료나 검진을 실시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동물카페 관리자가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대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만 평소에 관리해주는 편입니다. 여기에 더해 손님을 접객하는 시설인 특성상 식품위생법이나 감염병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접종이나 환기시설을 구비해두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법적으로 전임수의사를 유지해야 하는 규정이 없어 임의로 유지되며 각 개별로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업주가 동물병원으로 데려와서 진료 후 치료하는게 합법 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