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실물 경제에서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는 사례가 있나요?
암호화폐의 확산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하였으며 법적인 화폐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전자상거래 또는 일반상점에서 화폐의 기능을 갖고 실질적인 화폐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각국 정부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장 이후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와 구별하기 위해 가상화폐 혹은 디지털화폐 용어를 사용ㅇ하고 상용통화로 인정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2014년 8월 최초로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디지털화페로 규정하고 국세청은 비트코인의 부가세를 폐지함으로써 사실상 화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실물 경제에 암호화페가 결제수단, 혹은 교환수단으로 사용되는 실례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날의 페이 프로토콜의 경우 암호화폐 지갑에 PCI 코인이 있을 경우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하여 PCI 지갑으로 옮기거나 휴대폰 소액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여 코인을 충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코인의 가치 환산은 후오비 코리아의 실시간 기준 시세에 따라 계산되어 결제 가능한 원화 환산 가치를 보여 줍니다.
또한 결제가 매우 쉽고 빠릅니다. 저도 페이 프로토콜 PCI 코인을 이용해서 도미노 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거나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먼저 피자 주문의 경우에는 도미노 피자 인터넷 주문으로 들어가서 먹고 싶은 피자를 고른 후에 결제 방법에 보면 페이 코인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고르면 컴퓨터 화면에 결제용 QR 코드가 뜹니다. 이때 PCI 지갑에서 QR코드 스캔을 하면 현 시세를 기준으로 차감되는 PCI의 수가 나오고 결제하기를 누르면 결제가 완료 됩니다.
그리고 세븐 일레븐에서는 페이 프로토콜 지갑의 바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주면 일반 결제와 비슷하게 바코드를 찍는 즉시 암호화폐 잔고가 차감되며 결제가 완료됩니다.
끝으로 제 경험상 매우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가 된다는 점, PCI를 다른 지갑으로 전송할 때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PCI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후오비 코리아에 원화를 입금하거나 암호화폐를 전송해야 하며 그것을 다시 지갑으로 보내서 이용하게 된다는 점, 휴대폰 소액 결제를 이용하여 코인을 충전할 때 수수료가 8~10% 정도로 높다는 점, 스테이블 코인이 아니라 거래소 시세에 연동되어 있어 가격 변동 우려가 있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