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피값 급등 소식 보셨나요 무역시장 전반으로 번질까 우려됩니다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커피 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데, 이게 단순히 커피값만 오르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류 차질이 겹치면 다른 농산물이나 식품 무역도 연쇄적으로 흔들릴 수 있거든요. 만약 대체 공급국도 제 역할을 못하면 소비자 물가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커피 이야기가 단순히 한 품목 가격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원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 시세 변동이 바로 물가에 반영됩니다. 특히 브라질 같은 주요 산지가 흔들리면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 게 아니라 운송 일정이나 계약 조건까지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세관 통관 과정에서도 갑작스러운 단가 상승은 과세가격 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세부담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커피에만 그치지 않고 곡물이나 과일 같은 다른 품목으로 불안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업계에서는 대체 조달선 확보와 동시에 긴급할증료나 추가 통관 비용 발생을 대비하는 게 현실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공급망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교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피의 경우 현재 작황이 매우 좋지 않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하여 추가적인 비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산물들의 경우 이러한 부분을 모두 유사하게 적용받고 있기에 현재 농산물, 축산물 등에 대한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커피값 급등의 상황은 작황부진과 관세정책이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커피공급국들에의 공급에 차질이 있어 커피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다른 식품들도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미국내 소비자 판매가격에 상승이 있을 수 있고,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게 됩니다.
관세의 전가율 등은 산업별로 다르겠지만 관세정책은 어느 순간 결국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어 물가상승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