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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생산적인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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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이 시키는거와 반대로 하는 이유가 뭘까요

3살 아들 5개월 딸 키우는 아빠입니다

한번씩 육아하다보면 분노조절장애가 오는것같아요

오늘도 화장실에서 문을 발로 차길래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더 하네요

열받아서 소리지르니까 안하네요 에휴

왜이럴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

    어울누리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더 하는 이유는

    그 행동에 있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이해 + 인지가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하지마", "하지 말랬지", "하지 말라고 했잖아", "왜 이렇게 말을 안듣니" 라는 언어적 전달은 아이에게 아무리

    크게 화를 내고 소리쳐도 아이는 그 뜻을 이해 + 인지 하면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왜 하면 안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시켜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가 화장실 문을 발로 찼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화장실 문을 발로 차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3살 아이들은 흔히 "반대로 하기" 행동이 나타납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1. 자기 의지 발달

    • 이 시기에는 "내가 하고 싶다"는 자율성이 생기는 시기에요.

    • 어른 말에 일부러 반대로하며 주도권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 무슨 대화던 "싫어", "아니"로 끝나기도 하죠..ㅎㅎ

    2. 관심 끌기

    • "하지마"라고 하는 부모의 반응.. 그 반응 자체가 재미있거나 관심으로 느끼곤 합니다.

    3. 감정 조절이 아직 미숙함

    • 3살은 충동 제어가 잘안되기 때문에 머리는 알지만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그러한 행동이 흔한 것이라 자책하지 않으셔도됩니다.

    그리고 5개월 아기까지 같이 돌보면 아빠가 지치는 것도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두 아이를 키우며 매일 애쓰는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대단한 아버지 입니다.

    오늘도 정말 잘 하고 계십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도 스스로 자아가 생기면서, 자기 의지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발로 차게 되서 아빠가 반응하는 것을 확인해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발로 문을 차지 말고 발바닥을 서로 쳐보게 해보세요.

    하지마 라고 하기 보다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세 전후 아이들은 자아가 발달하면서 '내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 일부러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 반응을 확인하려는 행동도 있습니다. 계속 말리기보다 짧고 단호하게 '문은 발로 차지 않는 거야'라고 말하고 다른 행동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게 좋습니다. 소리를 지르면 순간 멈추지만 반복되기 쉬워서 차분하게 일관된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3세 아이의 발달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들이 세 살쯤 되면 자기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고 싶어 하는 시기라서 부모가 “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반항이라기보다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하려는 발달 과정의 일부예요. 아빠 입장에서는 반복되는 행동에 화가 나고 소리를 지르게 되지만, 사실 아이는 부모의 반응을 통해 경계를 배우고 있는 겁니다. 중요한 건 일관된 태도와 차분한 대응인데, 감정적으로 폭발하기보다 행동의 결과를 차분히 알려주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육아 과정에서 분노가 치밀 때가 많지만, 아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