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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준엄한산토끼
진심준엄한산토끼

노가다 페이백 을 울며겨자먹기로 했는데 신고가능할까요

건설업 에서 프리랜서 근무중입니다.


설비업체에서 근무중이고, 기공입니다.

팀 단위로 움직이다보니 현장은 팀장이 어디서 알아본뒤 @@으로 가자 해서 수도권으로 왔습니다.

처음 타 건설업체에서 일할땐 정해진 일당을 다 온전히 받았습니다.

해당 업체에서 일이 없어져서

수도권에 일자리가 있다 하여 같이 갔고

업체에서 팀 평균 일당이 정해져 있다며 일당 19만원 아침,저녁 밥값으로 하루 18000원으로 별도 지급 받기로 하였고 근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숙소도 회사에서 잡아준 원룸에서 숙박하였습니다.

이후 팀장이 월 급여를 받으면 공수 x 29000 해서 본인 통장으로 입금하라 하였습니다.

저녁은 다 같이 먹는게 편하다고 9000원은 저녁식사비

10000원은 관리비, 10000원은 제 일당이 아닌 본인것이라며

대체 무슨비용이냐 물으니 관리비는 작업조율및 자신이 이런저런 일처리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하니 그에대한 비용이고 , 자신은 팀장이라고 밑에 사람하고 같은 일당을 받으면 너 같으면 일하겠냐 면서 10000원은 본인의 것이니 합계 1공수당 29000원을 보내라 다들 이렇게 한다 .합법적인거다 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관리비에 출퇴근 기름값도 포함이 되어있다고 해놓고

본인은 업체로 부터 팀원과 출퇴근같이한다고 기름값으로 10000원을 올린200000원을 책정받았고 숨기고만 있었습니다. 이후 다같이 업체는 같으나 타 현장으로 이직을 하였으며 숙소비 포함 50000원가량을 팀장이 업체와 이야기가 끝났다며 비용에 대해 다른 팀원과 내가 각자 돈을 받으면 말이 많다고 본인이 다 가져가고 , 숙소랑 밥을먹을 뷔페(함바)는 자기가 정해준곳에서 자고 밥을먹으면된다고 하길래 난 어차피 아침이든 저녁이든 둘중 하나는 안먹는거 알지 않냐 , 심지어 토요일 저녁은 수도권에 있을때도 저녁식사 돈은 가져가놓고 집에간다며 사주지도 않았느냐 숙소도 2명에 1방줘놓고 분명 월세 , 관리비, 각종 수도세 등등 내고 나면 돈이 남는것도 알고있다 돌려주지도 않을테고 내50000원 가져가서 나와 같은방쓰는 사람 50000원과 함께 월세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등등해도 상당한 돈이 남을 텐데 돌려주지도 않을꺼고 가져가는돈 20000원 (하루 1끼 밥값제외) 에서 9000원이라도 빼달라 했는데도 빼줄수 없다면서 그냥 먹어라 고 했습니다. 전 먹을 시간도 없고 아침이든 저녁이든 1끼는 먹지도 않는데 말이죠..

당장에 빚도 있고 부모님 생활비까지 보내야하고 일자리도 없어 합법에 다들 한다는 소리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매달 공수X29000원을 보냈습니다. 최근엔 회사에서 주던 밥값과 숙박비 마저 가져가서 20000원을 냅니다.

1년조금 넘게 이렇게 일을 했고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건설현장 똥떼기 수법이 진화하여

페이백으로 바뀌었다고 보았습니다.

이런경우 노동청에 신고후 밥값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수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수 없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근로계약상의 근로를 제공한 대가로 지급된 임금을 아무런 근거없이 페이백한 것은 문제 있는 행위로 보여지므로 관할 노동청에 진정하여 구제받으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임금에서 일부 회사의 종용으로 반납하였다면 이에 대하여 임금체불을 주장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