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을 가했을 때 열로 인해 영양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당근이나 토마토는 생으로 먹거나 삶는 것보다 가볍게 데쳐서 조리를 하는 게 더 영양적으로 좋다고 하던데 어떤 부분에서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수형 영양사입니다.
데치면 좋은 채소로는 당근, 우엉,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표고버섯, 양파, 토란, 배추, 호박, 양배추 등 있습니다.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의 경우 생으로 먹을 때 체내에 10% 밖에 흡수되지 않으나 데치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으로 올라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