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개항기 조선은 어떤 풍경이었을까요?
19세기 후반부터 서구와 일본에 의해 개항하게 된 우리나라 조선은 당시 어떤 풍경이었는지 기록되어 있나요? 일반 평민들의 삶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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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76년(고종 13) 일본과 병자수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쇄국의 문이 열리자 그 후 다른 나라와도 잇달아 통상조약이 체결되어 외국의 선진문명에 접촉하게 되었습니다.
개항기 사회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면에서는 문벌 · 양반 · 상민 등의 계급타파, 조혼금지, 과부재가, 공사노비제의 법적 폐지 등의 개혁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에 단발을 강행했다. 경제면에서는 재정정리와 신식화폐장정 등을 발표해서 근대적인 화폐제도를 확립하고자 노력했으며, 교육에서는 82년(고종 19) 귀천의 구별없이 학교입학을 허가했고, 85년 배재학당을 비롯해서 많은 학교들이 설립되었습니다. 그해 광혜원이란 서양식 병원이 최초로 세워진 데 이어 이듬해에는 육영공원이 설립되어 외국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84년 우정국이 설립되어 우편통신이 시작되고 전선이 가설되었습니다. 언론기관도 <독립신문> <매일신보> 등 여러 신문이 창간되어 개화사상을 퍼뜨리고 민중을 계몽하는 데 노력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통에서 점차벗어나며 서구의 문물이 들어와
서구문물들이 보다 고급진 취급을 받으며 명품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보다 사회의 발전 단계가 서구문명의 유입으로 전체적인 삶의 수준 자체가 올라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