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치즈를 통해 유산균 효능을 기대하신다니 매우 전략적인 식단 계획이군요. 문의하신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1번 답변]
치즈의 유산균 효능을 위해 20g 기준으로 잡으셨네요. 보통 유산균이 장내 환경에 어느정도 변화를 주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CFU(균수)가 필요하며, 숙성 치즈 20g에는 수억 마리 이상의 유익균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양보다 중요한건 제조 방식이 되겠습니다. 고온 가열된 가공치즈, 모짜렐라(커드) 방식보다 고다, 브리, 에멘탈같은 저온숙성 치즈가 유산균 보존율이 훨씬 높겠습니다.
[2번 답변]
특정 치즈를 1g만 섭취하실 경우 그 치즈 고유의 유산균 효능은 기대하기 어렵답니다. 유산균은 위산, 담즙산을 통과해서 상당수 사멸하므로, 장까지 도달해 증식하려면 최소 임계량이 필요합니다. 1g 정도의 소량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자극을 주기엔 농도가낮습니다. 그러나 전체 20g을 여러 종류로 구성하는 방식이 낫습니다. 장내 미생물은 다양할수록 건강합니다. 1g씩 나누기보다 2~3종류를 7~10g씩 번갈아 가며 메인으로 드시는 것이 균주 확보와 함량 유지 측면에 효율적ㅇ비니다.
언급하신 종류중 요거트, 고다, 브리를 식단의 메인으로 잡아보세요. 80%정도로 잡아보시고, 코티지, 모짜렐라는 신선하고 맛은 좋지만, 유산균 수치면에서는 숙성 치즈에 비해 조금 약하거든요.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