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서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일반적으로 하루 7시간에서 9시간 정도이며, 최소 수면시간이라는 표현은 보통 하루 전체 수면의 총합을 의미합니다. 즉 반드시 한 번에 연속으로 자야만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하루 동안 여러 번 나누어 잔 수면도 합산하여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5시간 자고,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추가로 잤다면 총 수면시간은 6시간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생리학적으로는 수면이 한 번에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어야 정상적인 수면 단계(특히 깊은 수면과 렘수면)가 충분히 반복되기 때문에, 실제 뇌 회복이나 스트레스 조절 측면에서는 분절된 수면보다 6시간에서 7시간 이상을 연속적으로 자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 상황은 수면시간 계산 기준으로는 6시간이 맞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연속 수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는 패턴이 더 권장됩니다.
참고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 Sleep Research Society. Sleep duration recommendations (2015).
Walker M. Why We Sleep.
Kryger, Roth, Dement. Principles and Practice of Sleep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