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 살겠습니다. 건물 전체가 담배냄새로 꽉 차고 아무리 경고를 해도 하루종일 정말 24시간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찾아가서 실내에선 담배를 피우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순간에도 피우고 있다고 하네요.
하수구부터 콘센트까지 모두 막았는데 계속 끊임없이 연기가 올라옵니다. 복도도 연기로 꽉 찼고 온 몸에서 담배 쩐내가 나고 하루종일 두통약을 달고 삽니다.
원룸 내 흡연/음주 금지 관련하여 계약서에 써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같이 사는 부모님이 집주인이라 저는 문장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분명히 명시해 놓았다고 합니다.) 1년 계약이라는데 1년 뒤엔 실내흡연을 사유로 나가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계속 연기를 그대로 맡으면서 버텨야만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