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야근 입증 증거(공수시트·지문기록·깃로그 등) 실제 효력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주 52시간 이상 불규칙한 야근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는 중인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실제로 증거로 인정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 회사 공수 시트 : 해당 월만 수정 가능하고 지난달 것은 수정 불가한 구조라서, 제가 매달 지속적으로 캡처를 하고 있습니다. → 이것도 유효한 증거가 될까요?
2. 출퇴근 지문기록 : 도장을 찍는 제 모습을 최근에 직접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데, 과거 근무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인증할 수 있는 자료가 될까요?
3. 개발자 작업 로그(깃 로그) : 제가 지속적으로 캡처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야근을 간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인정될까요?
4. 건물 경비원 증언 : 회사 건물이 임대건물이라, 경비원 아저씨의 증언을 확보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5. 업무 압박 발언 : “무리한 일정이라도 어떻게든 다 해내라”는 식의 발언을 상시적으로 듣고 있는데, 이런 내용도 야근 압박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근로한 사실을 입증하는 데 있어 형식은 중요치 않습니다. 즉, 불법적으로 도청한는 등의 사정이 없는 한, 상기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두었다면 이를 근거로 충분히 해당 수당을 지급하는 데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