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콩콩거리면서 심장 뛰는 게 느껴지고 심박수도 120에서 130까지 올라가고 그러는데 운동을 많이 하면 심박수가 천천히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운동시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하여 심박수가 오르게 되는데요. 운동을 많이 한다 해서 심박수가 천천히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 선수의 경우 정상보다 맥이 느릴 순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심박수가 천천히 오르게 됩니다
스포츠 심장이라고도 하는데요, 운동을 많이 하면 심장근육이 발달하며 심장이 한 번 뛸 때 더 많은 양의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심장의 순환 능력이 증대되고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심박수가 천천히 오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운동을 해주시면 안정시 부교감톤이 증가하기 때문에 안정시 심박수가 감소합니다. 같은 강도로 운동했을 때 심박수도 떨어지구요.
하지만 최대 심박수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최대심박수는 210-만나이로 고정입니다.
만 40세는 170회/분이 최대 심박수인거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정기적인 운동은 심장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심장 근육을 강화하여 심박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심장이 더 효율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게 되어 안정 시 및 운동 시 심박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으로 인한 심장의 적응 현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더 낮은 안정 시 심박수를 가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