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관청으로 국왕의 비서 기관입니다. 총책임자인 도승지가 이조를 맡고, 좌승지가 호조, 우승지가 예조, 좌부승지는 병조, 우부승지는 형조, 동부승지는 공조를 맡아 6조와 협의하며 왕을 보필했습니다. 승정원의 업무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승정원일기》가 남아 있어 역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한성부 창덕궁 궐내에 있던 승정원은 임금의 직속 비서기관으로서 현재로 보면 대통령비서실에 해당하며 행정안전부의 일부 기능도 수행했다고 합니다. 주요업무에는 왕명 출납 · 국왕 비서 사무와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정보 관리를 하였다고 하며 설립은 정종2년에 하여 고종31년에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승정원 이라는 곳ㅇㄴ 왕명을 출납하는 기관으로서, 도승지 는 이조, 좌승지 는 호조, 우승지 는 예조, 좌부승지 는 병조, 우부승지 는 형조, 동부승지 는 공조 의 일을 분담하여 맡아보게 하고 각 업무에 관해 국왕의 자문 역할도 하였다고 합니다. 승정원은 왕이 내리는 교서나 신하들이 왕에게 올리는 글 등 모든 문서가 거치게 되어 있어 국왕의 비서기관으로 그 역할이 중대하였으며, 때로는 다른 기관을 무시하고 권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조선 시대의 승정원 다른 부서에 비해 상당히 권력의 중심에 있던 기관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