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PER(Price to Earnings Ratio)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한 주식의 수익성 대비 주가가 적절한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식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PER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0원이고 EPS가 10,000원이라면 PER은 10입니다.
PER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그 주식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낮을수록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PER은 업종에 따라 기준이 다르므로 단순히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주식은 아닙니다.
PER을 볼 때는 같은 업종 내에서 다른 기업과 비교하거나, 해당 기업의 과거 PER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이 현재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