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전은 가운데 구멍을 왜 만들어 놓은 건가요?

Question

조선시대에 쓰던 화폐인 엽전은 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뚫려 있는데요.

어째서 구멍을 뚫어서 사용한 것인가요?

원재료를 아끼기 위함이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엽전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중국 진나라 때였습니다.

이 엽전은 둥그런 모양에 네모난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둥근 모양은 하늘을 본뜬 것이고, 네모난 구멍은 땅을 본 뜬 것이었습니다.
엽전에 구멍을 뚫은 데는 그럴 듯한 까닭이 있었어요. 옛날에는 지갑이 따로 없어서 엽전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엽전 구멍에 실을 꿰어 옆구리에 차고 다닐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엽전 가운데에는 왜 구멍이 뚫려 있을까? (천재학습백과 초등 역사 상식 퀴즈)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지갑이 따로 없어 엽전을 편히 가지고 다니기 위해 엽전 구멍에 실을 꿰어 옆구리에 차고 다녔습니다.

엽전 가운데 구멍을 뚫어 쉽게 실을 꿰기 위해서 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지갑이 따로 없어서 엽전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엽전 구멍에 실을 꿰어 옆구리에 차고 다닐 수 있게 한 것이랍니다.

예전엔 의복이 요즘과 달랐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엽전 한냥 두냥씩 가지고 다니면 잃어 ㅂ리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끈 같은 것으로 이 구멍을 꿰어 ‘뭉칫돈’을 만들어 가지고 다녔는데, 이를 가리켜 흔히 ‘엽전 꾸러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꾸러미’는 “짐이나 물건 따위를 (보자기 같은 것에) 싸서 묶다”를 뜻하는 말로, ‘달걀 꾸러미’나 ‘이불 꾸러미’처럼 쓰입니다.